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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외국인 599억 매수


[시황] 외국인 599억 매수 신경립 기자 klsin@sed.co.kr 코스피지수가 미국과 일본증시 강세에 힘입어 1,400대로 올라섰다. ◇유가증권시장=14일 코스피지수는 10.68포인트(0.76%) 오른 1,407.37로 장을 마감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364억원과 1,024억원을 팔았지만, 외국인이 599억원을 사들여 상승장을 이끌었다. 프로그램 매매는 685억원의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전기전자와 증권, 건설 등 대다수 업종이 오른 가운데 철강금속과 비금속광물 등 일부 업종만 하락했다. 대형 IT주의 강세가 두드러져 삼성전자와 하이닉스가 각각 1.25%, 0.85% 올랐고, LG전자와 LG필립스LCD도 2.75%, 2.50%씩 상승했다. 증권주도 지수 강세에 힘입어 2~6%대의 상승률을 보였다. 삼성전기와 KT는 52주 신고가를 경신했고, 대한항공은 실적 발표 후 4.15%의 급등세로 장을 마쳤다. 고려아연은 아연가 하락 여파로 7.21%의 급락세를 보였다. ◇코스닥시장=코스닥지수는 3.19포인트(0.53%) 오른 608.09로 마감됐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35억원과 32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44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오락.문화(-2.78%) 등 일부 업종은 비교적 큰 낙폭을 보였지만, 방송서비스, 반도체, IT부품, 제약, 의료정밀기기, 유통, 건설 등은 1% 이상 올랐다. 무상증자 계획을 발표한 경동제약은 상한가로 치솟았으며, 레이젠과 태산엘시디가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그동안 시장에서 소외됐던 LCD 관련주들이 일제히 급등했다. 팅크웨어도 대규모 수출계약 체결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단암전자통신은 80% 감자 결정 소식에 하한가로 급락했다. ◇선물시장=지수선물 12월물은 0.90포인트 오른 183.00에 마감됐다. 외국인과 개인이 1,150계약, 1,416계약을 각각 순매도했지만 기관이 2,589계약을 사들여 장을 끌어올렸다. 현선물간 가격차인 시장 베이시스는 3일만에 1.0 아래로 떨어져 0.70으로 마감, 프로그램 매매 차익거래에서 1,396억원의 순매도를 일으켰다. 이날 거래량은 4만3,000계약 이상 줄어든 11만2,702계약, 미결제약정은 217계약 늘어난 10만7,972계약을 기록했다. 입력시간 : 2006/11/14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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