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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시황] 채권금리 하락... 회사채 8.12% 기록

채권금리가 하락세를 보였다.2일 채권시장에서는 전날 한국은행이 콜금리의 하향안정 기조를 견지하겠다고 밝힌 점이 투자자들의 심리를 안정시켰다. 특히 이날 정부가 환매채(RP)규제금리를 0.05%포인트 인하했고 이에 따라 콜금리도 하락하면서 채권매수세가 다소 활기를 띠었다. 이에 따라 단기채중심의 매수세가 장기채로 확산되는 양상을 보였다. 3년물 국고채 금리는 전날보다 0.04%포인트 하락한 7.05%를 기록했고 회사채 유통수익률은 0.01%포인트 떨어진 8.12%를 나타냈다. 91일물 양도성예금증서(CD)는 0.03%포인트 하락한 6.74%를 보였다. 이날 신규 회사채 발행물량이 한솔PCS 1,700억원등 2,750억원에 달했다. 경과물인 국고채 1월물 100억원이 7.00%, 한전채 50억원이 7.48%, 통안채 100억원이 6.85%, 산금채 50억원이 6.90%에서 각각 거래됐다. 한편 1일물 콜거래(증권사 매매기준)금리는 0.08%포인트 하락한 6.10%대를 보였다. 【이정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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