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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 "리튬폴리머 전지 내년 세계3위"
입력2002-12-25 00:00:00
수정
2002.12.25 00:00:00
올매출 1조돌파 예상SKC가 세계 리튬폴리머 전지 시장에서 내년에 3위, 2010년에 정상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25일 SKC는 첨단 고부가가치 상품인 리튬폴리머 전지 생산설비를 내년 상반기까지 월 100만셀 이상 추가로 설치, 세계 리튬폴리머 전지시장의 20% 이상을 차지하면서 세계 '빅3'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2010년에는 이 부문에서 세계 최고의 기업으로 올라선다는 목표를 세웠다고 덧붙였다.
SKC는 지난해부터 진행된 턴어라운드 작업에 따라 전통적 주력사업이었던 비디오테이프 생산라인을 대부분 중국으로 이전하고, 국내에서는 리튬폴리머 전지 등 고부가 제품 위주로 주력사업을 재편해 왔다.
한편, SKC는 올해 리튬폴리머 전지 등 신규 사업에서만 6,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 총 매출이 1조1,991억원으로 '매출 1조원' 시대를 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손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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