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개인 순매수에 힘입어 하루 만에 반등했다. 12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76포인트(0.33%) 오른 535.43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90억원, 27억원 어치 씩을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투자자는 91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섬유ㆍ의류, 종이ㆍ목재, 비금속, 출판ㆍ매체복제, 유통, IT부품, 건설, 방송서비스, 금속, 제약, 일반전기전자, 기계ㆍ장비, 정보기기, 오락ㆍ문화 업종 등이 강세를 보였다. 반면 음식료ㆍ담배, 컴퓨터서비스, 디지털컨텐츠, 통신서비스, 화학, 인터넷, 운송, 의료ㆍ정밀기기, 소프트웨어, 통신장비 업종 등은 상승장에서도 내림세로 장을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메가스터디가 3.77% 오른 것을 비롯해 CJ오쇼핑, GS홈쇼핑 등 홈쇼핑 관련주, 셀트리온, 네오위즈게임즈, 에스에프에이 등이 상승했다. 포스코ICT, SK브로드밴드, 포스코켐텍, 태웅, OCI머티리얼즈 등은 하락했다. 상한가 24곳을 비롯한 464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5곳을 포함한 468종목은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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