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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드림익스프레스, 의류물류 대행업 진출
입력2002-09-15 00:00:00
수정
2002.09.15 00:00:00
신세계 물류 전문 기업인 '신세계 드림익스프레스(SEDEX)'가 의류물류 대행업에 진출한다고 15일 밝혔다.신규 사업 진출을 위해 세덱스는 지난 7월에 경기도 이천에 의류 전문 허브센터를 완공하는 등 전국에 13개의 물류센터와 70개의 영업소로 전국적인 배송망을 갖췄다.
또 8월 초에 성도어패럴, 나산, 신원, 한섬, 울시 등 150여 업체와 물류대행 계약을 체결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세덱스는 의류 물류대행 서비스 사업진출 첫 해에 약 40억원의 매출을 달성, 매출 비중을 전체의 약 15% 까지 늘릴 계획이다.
송주권 신세계 드림익스프레스의 본부장은 "2004년에 중부권에 추가로 물류센터를 착공할 예정"이라며 "의류를 시작으로 앞으로 생활 잡화 용품까지 물류대행 품목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동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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