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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노트북 붐] 성능좋고 무게절반.. 컴팩등 3파전
입력1999-11-01 00:00:00
수정
1999.11.01 00:00:00
문병도 기자
미니노트북 시장은 한국후지쯔가 올해 1월 무게 1.1㎏의 「라이프북 B110」을 내놓으면서 형성됐다. 한국후지쯔는 올 상반기에 이 제품을 2,000대 정도 팔았다.미니노트북은 최근 이동중 컴퓨터 이용자가 수요가 늘면서 판매가 크게 늘고 있다. 최근 컴팩코리아도 「아마다 M300」을 내놓고 뛰어들었다.
LG-IBM도 11월중 도전장을 내밀고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어서 미니노트북시장은 3파전의 양상을 띠고 있다.
이에 따라 미니노트북은 하반기 판매 대수가 6,000여대에 달한 전망이다.
한국후지쯔가 지난 7월 출시한 신모델 「라이프북 B142」은 3개월만에 2,000대가 팔리며 효자상품 노릇을 하고 있다.
컴팩코리아가 내놓은 아마다 M300은 당초 기업용 시장에 한정됐지만 요즘 일반 소비자들의 문의가 크게 늘고 있다. 컴팩측은 이 제품이 한달만에 1,000대 팔려나갔다고 밝혔다.
LG-IBM은 11월 초 무게 1㎏에 불과한 「씽크패드240」을 출시키로 했다. LG-IBM은 당초 이 제품을 내년초로 출시하려다 시장 여건이 좋아지자 출시 시기를 앞당겼다.
업계는 올해 미니노트북 시장이 7,000~8,000대 수준에 달하고 내년에는 2~3만대 규모로 커지면서 본격적인 성장기를 맞을 것으로 보고 있다.
문병도기자D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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