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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건설현장 96% '안전조치 미흡'

태풍 ‘에위니아’로 막대한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전국 건설현장의 96%가 안전조치를 제대로 취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져 안전불감증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노동부에 따르면 장마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6월 한달 동안 전국의 1,016개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95.7%에 달하는 972개 현장에서 3,513건의 법 위반사항이 적발됐다. 위반사항은 추락ㆍ낙하 예방조치 미흡이 1,705건(48.5%)으로 가장 많았고 ▦감전 예방조치 미흡 458건(13.1%) ▦기계기구ㆍ시설 미흡 344건(9.8%) ▦붕괴 예방조치 미흡 252건(7.2%) 등의 순이다. 노동부는 위반사항이 적발된 건설현장 중 28개 사업장에 대해 전면 또는 부분 작업중지 조치를 내렸고 14개 현장에 대해서는 총 1,372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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