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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印 IT 협력땐 블루오션 창출 가능"

방한 다야니디 마란 印정보부 장관


“한국과 인도가 정보기술(IT) 분야에서 협력하면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다야니디 마란(사진) 인도 통신정보기술부 장관은 20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한인(韓印)협회 창립 40주년 기념 세미나에 참석해 “한국은 IT 기기 분야에서, 인도는 소프트웨어(SW) 분야에서 세계를 리드하고 있는 만큼 양국이 교류협력을 강화하면 얼마든지 블루오션(Blue Ocean)을 만들어 나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마란 장관은 “현재 인도 휴대폰 시장에서 삼성전자와 LG전자 제품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한국과 인도간의 IT분야 협력이 미흡한 편”이라고 밝혔다. 그는 “현재 인도의 연 평균 경제성장률은 8%에 달하는 데다 전체 11억명 인구 가운데 35세 이하의 젊은 층이 7억명에 이르기 때문에 IT 수요는 큰 폭으로 늘어날 것”이라며 “지금이 인도 IT분야 투자의 최적기”라고 말했다. 마란 장관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의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했다. 그의 방한은 올 2월 압둘 칼람 인도 대통령의 방한 이후 양국간 실질적인 협력 강화를 위한 후속 조치를 마련하기 위해서다. 마란 장관은 지난 19일 노준형 정보통신부 장관과 회담을 갖고 ▦한국과 인도간의 SW분야 교류확대 ▦정보통신 인프라 및 정보보호 분야 협력 강화 ▦이동통신 및 통신시장 협력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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