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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D·PDP TV 판매 호조 수혜

중소 TV전문업체 관심<br>디보스·이레전자사업 등 유망




LCD 및 PDP TV 판매호조로 중소 TV전문업체의 외형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23일 굿모닝신한증권은 “LCD 및 PDP TV시장 수요가 늘어나면서 내수 틈새시장과 해외시장에서 두각을 보이는 중소 TV메이커의 매출 신장이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관심종목으로 디지탈디바이스, 디보스, 이레전자산업, 덱트론, 현대이미지퀘스트, 코텍, 에이텍 등을 꼽았다. LCD TV 및 PDP TV시장은 지난 2003년을 기점으로 성장기에 진입, 2005년~2007년 LCD TV시장의 연평균 성장률은 57%, PDP TV는 36%에 달할 전망이다. 특히 플랫패널TV시장에서 LCD 및 PDP TV시장의 비중은 2004년 8%수준에서 올해 24%, 2007년에는 33%로 지속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김태형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 등 빅메이커 사이에서 중소TV업체들은 저가 메리트를 내세워 내수 틈새시장과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및 ODM(제조자설계생산)을 통한 수출시장에서 외형을 키우고 있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월드컵 등 특수 기대로 관련업체의 투자심리가 호전될 것”이라며 “실적호전 여부에 주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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