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12일부터 에티오피아의 예가체프 원두커피를 기존 할인점의 반값 수준인 ㎏당 1만9,900원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현지 커피농장과 직거래를 통해 가격 거품을 줄였다.
이마트 관계자는 “생두를 에티오피아 현지 농가로부터 직소싱한 후 커피 전문기업인 쟈뎅에 로스팅을 맡겨 중간 유통단계를 2단계 축소해 가격을 낮췄다”고 말했다.
이마트는 2011년부터 브라질과 콜롬비아 커피를 직수입해 ‘반값원두’로 판매해왔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