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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과 Q&A] 바이오스페이스, PAPS 진척율 저조로 2분기 영업익 감소
입력2011-08-03 14:15:32
수정
2011.08.03 14:15:32
바이오스페이스는 2분기 영업이익이 1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5% 감소했다고 3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67억원으로 23%, 당기순이익은 14억원으로 45%가 줄었다.
체성분 분석기를 주요제품으로 개발, 생산하는 전자의료기기 제조업체인 바이오스페이스는최근 복지테마주에 합류하면서 지난 7월 4,000원대에 있던 주가가 현재 1만4,000원을 넘어섰다. 그러나 실적면에서 2분기 주춤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유에 대해 살펴봤다.
Q. 2분기 실적이 저조한데?
A. 매출은 국내 PAPS(학생건강체력평가시스템) 진척율의 저조했기 때문이다. 학교수 감소
등 국내매출이 감소해 전년동기 대비 23% 줄었다.
Q. PAPS 매출이 감소한 이유는?
A. 감사원에서 교과부를 상대로 PAPS 관련 지적사항이 있었다. 이 때문에 PAPS 관련 매출이 감소한 것이다.
Q. 3분기부터는 해결되나?
A. 각 지방 교육청에서 진행하고 있기는 한데 아직 결론이 나지 않은 상황이다. 두고 봐야 한다.
Q. 체성분 분석기 등 다른 부문의 실적은?
A. 다른 사업부문의 매출은 증가 추세에 있다. 다른 로컬 시장이나 수출은 늘어나고 있다. 다만 PAPS 관련 사업이 주춤하면서 매출 전체의 볼륨이 줄었고 영업이익 역시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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