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은행 주택담보대출 6개월새 31%증가
입력2002-09-24 00:00:00
수정
2002.09.24 00:00:00
은행권의 주택담보대출액이 6월말 현재 90조원으로 지난해말에 비해 무려 31%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금융감독원이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은행권의 주택담보대출은 2000년말 40조7,512억원에서 작년말에는 68조7,939억원으로 68.8% 증가한데 이어 6월말 현재 90조1,796억원으로 다시 31.1%나 늘어났다. 이 가운데 국민ㆍ우리 등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은 6월말 현재 79조477억원으로 2000년말의 34조8,222억원에 비해 두 배 이상으로 늘어났다.
이와 함께 생명보험사와 손해보험사의 주택담보대출도 각각 16만798건 5조3,201억원, 2만6,046건 9,289억원으로 대출액만 6조2,490억원에 달했다.
서민금융기관인 상호저축은행과 신협도 총대출금 27조9,566억원 가운데 13조5,922억원을 부동산이나 유가증권, 예금 등을 담보로 대출해 준 것으로 조사됐다.
최윤석기자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