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앤탐스는 춘천시와 커피 테마파크 ‘탐스타운’을 조성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탐스타운은 남춘천 일반 산업 단지 내 26㎡ 부지에 세워지는 신개념 산업단지이자 친환경 복합 커피 테마파크다. 탐앤탐스는 오는 2017년 말까지 친환경 산업단지와 커피 원두 로스팅부터 완성 제품가지 커피 산업의 모든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투어 코스, 숙박시설, 커피 박물관, 상품 개발 연구소 등을 탐스타운에 마련할 예정이다. 또 에코 팩토리·에코 투어리즘·에코 익스피리언스 등 ‘3ECO’를 키워드로 탐스타운에 친환경적인 시설을 건설한다. 탐앤탐스는 본사를 비롯한 전 계열사를 입주시키는 등 사업 역량을 집중해 세계 커피 박람회를 개최할 수 있는 식음료·기자재 전시 및 비즈니스 장으로 탐스타운을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김도균 탐앤탐스 대표는 “모든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가족 친화적인 친환경 커피 테마파크를 조성해 체험에서 비즈니스까지 커피의 모든 것을 경험할 수 있는 장으로 탐스타운을 건설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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