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은 4일 사내 인트라넷에 이 세가지 사장성어를 공개했다.
'노말지세'는 '큰 활 끝의 힘'이란 뜻으로, 큰 활 끝에 힘을 모아 세계와 미래를 향해 도전하자는 의미다. 또 '금선탈각'은 애벌레였던 매미가 성충이 되어 금빛 날개를 가진 화려한 형상으로 바뀐다는 뜻이다. 과감히 껍질을 벗고 혁신해야 한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또 임중도원은 등에 진 짐은 무겁고 길은 멀다는 뜻으로, 사회에 대한 책임은 중하고 갈길은 멀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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