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손잡이 밀기만 해도 문열린다”/생산기술연삼일공업 공동
입력1997-03-24 00:00:00
수정
1997.03.24 00:00:00
◎새 문장금장치 세계 첫 개발한국생산기술연구원(원장 이진주)은 삼일공업과 공동으로 지금까지 문잠금장치로 쓰였던 회전손잡이(노브)형보다 기능성과 상품성이 뛰어난 밀고당기기(푸시풀)형 문잠금장치를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푸시풀형 문잠금장치는 기존의 노브형이 손잡이를 돌려 밀어야 열리던 것과 달리 손잡이를 돌리는 별도의 동작없이 밀기만해도 열리는 것이 특징이다. 이 때문에 노약자나 어린이 또는 양손에 물건을 든 상태에서 문을 여닫을 때 특히 편리하다. 생기원측은 이 장치가 건자재시험연구원의 20만회 작동시험을 거쳤으며 새로운 작동원리를 도입해 구조가 간단하고 작동이 손쉬운데다 사용부품수를 30%까지 줄여 부품원가와 제조원가를 크게 낮췄다고 설명했다.
또 손잡이 부분도 금형설계만하면 소재·모양·색깔 등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어 질감의 다양화를 꾀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연구책임자 이종호 박사는 『국내외에서 처음 개발된 제품인 만큼 해외시장에서의 독점적인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박영식>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