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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에스엠 ‘日 모멘텀’ 사흘째 강세

에스엠이 이달부터 소녀시대ㆍ샤이니 등 일본내 활동이 본격화돼 올 하반기와 내년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평가 속에 사흘째 강세를 보이고 있다. 1일 오전 9시11분 현재 에스엠은 전일보다 150원(0.83%) 오른 1만8,250으로 3거래일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하이투자증권 이상헌 연구원은 “에스엠 주가가 일본 대지진과 1분기 실적 저조로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면서 “하지만 일본 로열티 매출은 통상 6개월 후에 정산돼 현재 일본에서의 활동상황과 음반판매가 향후 주가흐름에 더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6월부터 소녀시대ㆍ샤이니 등 본격적인 활동 모멘텀이 발생한다”며 “이런 일련의 활동들은 올해 하반기와 내년 실적에 대한 전망을 긍정적으로 만드는 요인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소녀시대는 전일 일본 첫 아레나투어(6개 도시, 14회 공연)가 시작되고, 오늘 첫 일본 정규앨범이 발매된다. 샤이니는 22일 첫 싱글 리플레이를 발매하고, 내달 공연계획도 잡혀있다. 또 에스엠타운 콘서트가 10~11일 파리에서 열리고, 9월 3~4일 일본 도쿄돔에서 10만명 관객 규모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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