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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아침 서울 영하 12도

3일 아침 서울 영하 12도 동장군 당분간 기승 3일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이 올 겨울 들어 가장 낮은 영하 12도까지 떨어지는 등 신년추위가 당분간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2일 "내일은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8도∼영하 2도를 보이겠고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3일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철원이 영하(이하 영하) 18도까지 내려가는 것을 비롯해 춘천 16도, 서울ㆍ수원 12도, 청주 10도, 대전 9도, 전주 7도, 광주 6도, 대구 4도,부산 2도 등으로 제주(영상 3도)를 제외한 전국의 수은주가 영하권으로 떨어지겠다. 기상청은 "이번 추위는 주말에 전국적으로 한때 눈 또는 비가 내리며 풀렸다가 8일께부터 다시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영일기자 hanul@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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