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금부터 갚고 종자돈 마련에 최선을<br>주거래銀 만들고 절세상품도 가입해야
한해가 다 갔다. 연말은 지나간 한 해를 정리하는 동시에 다가오는 새해를 계획하는 소중한 시간이다.
특히 재테크 측면에서는 자신의 포트폴리오를 재점검하고 혹시 잘못된 게 없는 지 반드시 되짚어 보는 시간이 필요하다. 그래야만 새로 다가오는 한해에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게 된다.
전문가들이 보는 2005년의 재테크 기상도는 역시 ‘흐림’ 이다. 초저금리에 저수익률이라는 재테크 공식은 이제 일반화다. 따라서 높은 수익을 위해서는 시장의 변화에 맞는 발 빠른 대응이 필요한 때다. 그러나 아무리 재테크 환경이 변해도 달라지지 않는 재테크의 원칙이 있다.
전문가들이 제시하는 재테크 10계명은 다음과 같다. 그 내용은 ▦적립식 펀드 등으로 종자돈을 만든 다음에 투자하라 ▦금리ㆍ환율 변화에 따른 돈의 흐름을 파악하라 ▦대출금 등 빚부터 갚아라 ▦안전성과 환금성을 동시에 생각하라 ▦자신의 투자성향과 운용기간을 고려하라 ▦절세ㆍ비과세상품에 우선 가입하라 ▦인터넷을 최대한 활용하라 ▦어려울수록 최소한의 보험엔 가입하라 ▦ 주거래은행을 만들라 ▦불확실할 때는 분산투자와 리스크 관리에 집중하라 등이다. 이 같은 원칙을 되새기며 재테크 전략을 다시 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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