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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실패 비관' 옷장에 목매 자살
입력2006-04-09 10:21:26
수정
2006.04.09 10:21:26
8일 오후 7시56분께 인천시 서구의 모 빌라 건넌방 옷장에 이 집에 사는 이모(18)군이 넥타이로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이군의 아버지(50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이군이 대학 입학에 실패한 뒤 부모에게 자주 꾸중을 들었다는 가족들의 말에 따라, 처지를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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