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0일~7월 14일
통계청은 오는 10일부터 7월 14일까지 전국 38만 사업체를 대상으로 ‘2015년 경제통계 통합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경제통계 통합조사는 우리나라의 산업 전 분야에 대한 구조와 경영실태 등을 파악하기 위해 진행되는 설문이다.
조사 종류는 △도소매업조사 △서비스업조사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조사 △운수업조사 △광업제조업조사 △기업활동조사 △광업제조업동향조사 △서비스업동향조사 △경제총조사 시범예행조사 등 9개로 나뉜다.
세부 조사내용은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사업실적(매출액, 영업비용) 등 크게 3가지다.
조사결과는 오는 11월에서 12월 사이에 공표될 예정이며 산업별 구조변화, 산업연관표·국민소득추계, 일자리 창출 등 정부의 각종 경제정책수립 및 평가, 연구기관이나 대학의 연구·분석 등에 활용된다.
유경준 통계청장은 “급변하는 불확실성 시대에 정부가 각종 경제정책을 올바르게 수립하기 위해서는 정확하게 만든 통계로 뒷받침해야 한다”며 “통계의 정확성은 조사대상의 정확한 응답에서 시작되므로 조사대상으로 선정된 사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정확한 응답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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