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행사는 지난 설보다 품목은 40% 늘려 100여종을 마련하고 물량은 60% 이상 확대해 40억원 물량 5만세트를 준비했다. 한우, 청과, 채소, 굴비 등 신선식품을 비롯해 신선식품, 가공식품, 생활용품 등을 20~30% 할인 판매하고 전체 품목의 70%를 10만원 미만의 실속형으로 구성했다.
주요 상품으로는 한우 보신세트(한우 사골·우족·꼬리 각 1.5㎏)를 6만2,000원에 내놓고 채과원 실속 배세트(9입)은 6만원에 선보인다.
또 고추장 굴비세트3호(500g)는 8만4,000원에 판매하고 맛의 명태자 선물세트 8호(골드명란 230g+골드오징어 250g) 3만6,800원에 선보인다. 행사기간 동안 선물세트나 건강식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금액에 따라 5%에 해당하는 상품권을 추가로 증정한다.
남기대 롯데백화점 식품부문장은 "롯데백화점은 마진을 인하하고 협력업체는 가격을 낮춰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추석 전에 선물세트의 재고를 소진하려는 협력업체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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