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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생관리는 이렇게

침수된 식기는 락스로 소독해야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지역이 점차 늘면서 장티푸스, 콜레라, 이질 등 수인성 전염병 발병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식중독과 전염병을 막기위해서는 무엇보다 개인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침수지역에서는 음식물이 변질하기 쉽기 때문에 실온에 보관된 음식물은 가급적 조리 후 3-4시간 안에 섭취토록 하는 게 좋다. 특히 침수된 각종 식기류는 반드시 락스 등으로 살균소독한 뒤 사용해야 한다. 수해복구 요원의 경우 수해복구 작업을 할 때 장화와 장갑 등 보호장비를 반드시 착용하도록 하고, 작업 후에는 깨끗한 물로 씻을 것과 상처 난 피부는 소독 후에 피부연고제로 반드시 치료해야 한다. 외출하고 돌아온 후나 음식물 조리 전후, 화장실을 다녀온 후에는 반드시 손과 발을 깨끗이 씻어야 하며 식수나 음식이 부족하더라도 더러운 물에 젖었던 음식은 절대 먹지 않도록 해야 한다. 냉장고에 보관한 음식이라도 상하지 않았는지 철저히 확인하고, 조리 후 이틀이 지났거나 냄새가 이상한 음식은 미련 없이 버려야 한다. 쇠고기는 14일 이상, 우유는 5일 이상 냉장 보관하지 말고, 한 번 녹인 냉동식품은 다시 냉동하지 말아야 한다. 설사를 하면 탈수를 피하기 위해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고 안정을 취해야 한다. 설사에 출혈이 있거나 열이 동반될 때나, 설사가 2-3일 이상 지속할 때는 가까운 병ㆍ의원을 찾아야 한다. 또한 오염물질이 피부에 닿거나 비를 맞은 후에는 꼭 비누로 깨끗이 씻어야 피부병 발생을 예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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