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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혜인(서경 25시)

◎한미약품/「네오프란타」 수출로 대규모 로열티 유입설/“내달중 협상 마무리” 구체내용은 아직 미결한미약품(대표 정지석)이 장기이식에 따른 거부반응을 억제해 주는 의약품인 「네오프란타」의 제조기술을 외국업체에 판매키로 했으며 이에 따라 대규모 로열티가 유입될 것이라는 소문으로 주가가 크게 오르고 있다. 한미약품 주가는 지난 5일 5만원에서 10일 5만8천원대로 16%이상 상승했다. 10일 회사관계자는 『세계적인 제약업체인 미국의 노바티스사와 협의를 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구체적으로 결정된 내용은 없다』며 『기술이전 형태가 될지 해외 판매권만 양도할 지 결정되지 않았으며 현재 이같은 조건을 놓고 협상을 진행중이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우호적인 분위기에서 협상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빠르면 이달말, 늦어도 4월내에 협상이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계약이 이루어질 경우 일부에서 로열티수입규모가 5천억원에 달할 것이라는등 갖가지 관측이 나돌고 있다』면서 『로열티수입규모가 수백억원이 될지 일부 의약전문지의 예상대로 수천억원대가 될지 알 수 없다』고 덧붙였다. 한미약품은 노바티스사의 전신인 산도스사와 「네오프란타」건에 대해 지난해부터 협의를 해왔으나 산도스사가 시바가이기사와 합병을 선언함으로써 협상이 중단됐다. 그러나 지난 2월 중순 산도스와 시바가이기의 합병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합병회사인 노바티스사와 협상을 다시 재개했다.<임석훈> ◎혜인/반월·안양공장부지 매각땐 차익 100억 기대/“안양땅은 안팔고 유통·아파트단지 등 검토” 건설중장비 수입·판매업체인 혜인(대표 손규식)이 반월공장과 안양공장 부지 매각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혜인은 반월과 안양에 각각 5천3백평, 2천6백평의 공장부지를 보유하고 있어 매각이 성사되면 1백억원 가량의 매각차익 발생이 기대되고 있다. 이에대해 10일 혜인의 공만수 총무인사팀과장은 『반월공장 부지는 조만간 매각계약이 체결될 예정이나 안양공장 부지는 활용방안을 검토중』이라면서 『안양공장은 주거용지로 정문앞에 왕복 8차선 도로가 있어 유통단지와 아파트단지 건립이 가능한 상태』라고 밝혔다. 공과장은 또 『반월공장 부지의 장부가는 9억원이나 매각대금은 23억원 안팎이어서 14억원의 매각차익이 발생, 올 상반기 결산실적에 반영될 전망』이라면서 『매각대금은 경남 양산 공장부지(3천평) 매입과 창고시설 건립 등에 이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안양공장의 경우 지난해 11월말 정비시설을 천안공장으로 이전함에 따라 최근 증권업계에서 안양공장 활용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다. 안양공장은 장부가가 45억원이나 공시지가는 1백25억원에 달해 평가차익이 약 8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정재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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