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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물가연동 채권 내년 첫선

1,000억엔규모 발행계획 물가에 따라 수익률이 변화하는 채권이 일본에서 발행된다. 일본 재무성은 내년부터 소비자 물가에 따라 수익률이 오르내리는 물가연동채를 발행할 계획이라고 요미우리 신문이 17일 보도했다. 일본 정부는 우선 내년 하반기 1,000억엔 규모의 물가연동채를 발행할 방침이다. 신문은 이 같은 신형 채권 발행이 정부의 채권 다변화를 통한 시장 안정화 방안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물가 연동채권은 발행 당시 표면 이율은 고정되는 대신 소비자 물가에 따라 채권에 표시된 원본(元本)이 변화하게 된다. 물가가 오를 경우 원본이 올라 투자자들은 더 많은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의미. 그러나 신문은 현재 일본이 디플레에 처한 상태이기 때문에 이 같은 물가 연동 채권에 대한 수요가 크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윤혜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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