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투싼에 고객들의 선호도가 높은 사양을 확대 적용한 ‘투싼 에스티(esT)’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투싼 에스티는 현재의 투싼 JX 고급형과 MX 고급형의 중간급으로, 2일부터 판매된다. 이 차량에는 EBD ABS(Electronic Brake force Distribution)가 기본 장착돼 제동거리 단축 등을 통한 최상의 안전성을 확보한 데 이어 16인치 고급 알루미늄휠과 안개등ㆍ루프랙 등도 적용됐다. 또 고급 편의사양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요구를 반영하기 위해 세이프티 썬루프, 가죽시트, 후방 주차보조 시스템 등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투싼 에스티의 가격은 자동변속기 차량이 2,035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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