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후 명동 분원 첫 오픈
코수술 전문병원인 하나이비인후과는 지난 1995년 본원(강남구 역삼동) 개원 이후 처음으로 분원(명동점)을 개원했다고 3일 밝혔다. 명동점은 축농증, 알레르기비염, 코막힘, 코골이 및 수면무호흡증을 전문 치료하게 된다. 박상욱 명동점 원장은 "2만여 건이 넘는 축농증 내시경수술 시행 등 지난 13년간 쌓아온 하나이비인후과의 치료 노하우를 강북지역에서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 '소아 간질' 건강강좌 개최
고려대 안산병원
고려대 안산병원은 오는 18일 오후 3시 본관 2층 대강당에서 '소아 간질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간질이란 무엇인가, 간질 환우를 위한 생활습관 개선 등을 주제로 한 강연과 소아간질 환우 보호자들의 궁금증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한다. ■ 미용의약품 공동개발 제휴
태평양제약, HVLS社와
태평양제약은 바이오 벤처기업 HVLS와 히아루론산 기반 미용의약품을 공동 개발하는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5억원을 투자해 지분 2.7%를 취득했다고 3일 밝혔다. 태평양제약 관계자는 “고부가가치 미용의약품 개발에 고순도ㆍ고분자 히아루론산이 필수적이기 때문에 국내최고 수준의 생산기술을 가진 HVLS와 제휴를 맺게 됐다”고 말했다. HVLS는 지난해 충북 제천에 의약용 히아루론산 원료 및 완제 생산공장을 준공했다. 히아루론산은 인체를 구성하는 성분 중 하나로 점도ㆍ탄성ㆍ생체친화성이 높아 관절염ㆍ안과용 치료소재로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피부과 영역에서도 주름보정ㆍ탄력강화 등의 용도로 사용이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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