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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30일 볼만한 TV프로 *
입력2002-12-30 00:00:00
수정
2002.12.30 00:00:00
■ 똑바로 살아라(SBS 오후9시20분)
응경과 리나는 점을 본다. 점쟁이는 올해가 가기 전에 응경은 횡재할 운세고, 리나는 운이 나쁘다고 말한다. 이후 리나는 식사하러 갔다가 국물을 뒤집어쓰고, 아리랑치기를 만나서 돈을 빼앗기는 등 수난을 당한다. 반면 응경은 백화점에서 행운의 손님이 돼 항공권을 받고, 술에 취해 공원에 누워 있다가 돈벼락을 맞는다.
■ 황금마차(MBC 오전9시)
한석(홍학표)을 따라간 두리는 유정(임지은)을 보자마자 두려운 생각에 소리내어 운다. 유정은 수미(박정수)가 거실에 둔 볼펜을 소파 밑에 감추고 일부러 두리를 의심하는 발언을 한다. 두리는 자신이 볼펜을 가져가지 않았고 오늘이 생일이라고 울며 말하자 유정은 당황한다. 유정은 순정(엄지원)에게 전화해 두리를 제대로 키우라며 되려 히스테리를 부린다.
■ TV내무반 신고합니다(KBS1 오후7시30분)
'제 205회 육군 충륭부대 편'. 완벽한 동원준비태세를 갖춘 육군 충룡 부대를 kw아 '최고중의 최고'를 가린다. 최우수 동원사단의 활약, 최첨단 전투훈련, 2군 유일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예포대대 등이 소개된다. 또한 KBS 드라마 '왕건'에서 신덕장군 역을 했던 탤런트 임병기가 유격조교 일일체험에 도전장을 던진다.
■ 야인시대(SBS 오후9시55분)
두한(안재모)은 징용문제 해결을 위해 고심한다. 단게 경무국장(기정수)은 두한에게 대신 근로보국대 청년단을 만들라고 제안한다. 두한은 수하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이를 받아들인다. 이천패의 장도리(양지호)는 중앙고보 출신 이정재(김혁)를 청년단 서기로 추천한다. 두한은 자신이 일본의 일꾼이 됐다는 기사를 보고 충격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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