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아웃도어 브랜인드 트렉스타는 전국 국립공원에서 여름철 올바른 친환경 야영문화 조성을 위한 ‘푸드뱅크 홍보 캠페인’을 진행 중 이라고 31일 밝혔다..
이번 푸드뱅크는 국립공원에서 야영객들이 들고 온 고기, 과일등 여름철 더위로 인해 상하기 쉬운 음식을 냉장고에 신선하게 보관해주고, 여유분의 쌀, 라면등 상할 염려가 없는 식품을 기부 받는 운동이다.
이 식품들은 국립공원사무소에서 인근 지역의 푸드뱅크 운영단체를 통해 결식아동, 독거노인등 소외계층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전달된다.
현재 이 푸드뱅크는 국립공원 야영장 42개중 16개 야영장에 이 푸드뱅크 시스템이 운영되고 있다.
트렉스타는 지난 26일과 27일 지리산 달궁 오토캠핑장과 덕유산 덕유대 캠핑장에서 이 캠페인을 진행한데 이어 오는 8월 3일에는 7개의 야영장이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덕유산 덕유대 캠핑장에서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트렉스타 권동칠 사장은 “국립공원에서 푸드뱅크를 통해 좋은 일도 하면서 자체적으로 음식물 쓰레기도 줄이고 있다”며 “한국 아웃도어 브랜드로서 우리 강산에 올바른 친환경 아웃도어 활동을 즐길 수 있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푸드뱅크를 많은 이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 알릴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트렉스타는 국립공원관리공단과 3년째 전국 20개 국립공원에서 친환경 탐방문화 조성을 위한 쓰레기 되가져가기 운동인 그린포인트 캠페인도 진행해오는 등 사람과 사회가 더불어 상생(上生)하는 캠페인으로 자연 보호를 실천하고 있다.
[사진 : 트렉스타와 국립공원 임직원들이 같이 덕유산 국립공원에서 푸드뱅크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제공=트렉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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