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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전염병 유입늘어

해외에서 법정전염병에 감염되어 국내로 입국하는 사람의 수가 연평균 139명에 달하는 등 해외유입전염병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18일 한나라당 안명옥 의원이 발간한 국정감사 정책자료집 ‘검역시스템 선진화를 위한 정책과제’에 따르면 해외에서 감염되어 입국한 법정전염병 환자는 연평균 139명꼴로 나타났다. 외국인은 49명으로 전체 감염인의 7.9%였으며 대부분 감염 입국자는 한국인이었다. 질병종류별로는 말라리아가 191건(30.6%)으로 가장 많았으며 뎅기열 131건(21%), 세균성이질 107건(17.1%), 장티푸스 81건(13%), 파라티푸스 59건(9.5%) 순으로 나타났다. 유입국가별로는 인도가 126건(20.2%)으로 가장 많았으며 필리핀 95건(15.2%), 인도네시아 82건(13.1%), 태국 47건(7.5%), 중국 40건(6.4%) 순으로 나타났다. 대륙별로는 아시아 516건, 아프리카 91건, 오세아니아 10건, 남미와 북미가 각각 2건으로 대부분 아시아권 국가로부터 유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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