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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코스피, 외국인 사자 행진에 연중 최고치 경신…2,014.14 마감

코스피가 외국인 순매수 덕분에 연중 최고치 기록을 경신했다.

코스피 지수는 19일 전거래일 대비 0.08%(1.70포인트)상승한 2015.14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은 2,027억원 어치를 사들이며 5일 연속 ‘사자’주문을 이어갔다. 반면 기관은 1,069억원, 개인이 930억원 어치 매도 물량을 쏟아내 상승폭을 제한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70억원 순매도, 비차익거래 2232억원 순매수 등 총 2162억원 순매수세를 나타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등락이 엇갈렸다. 의료정밀업이 5.82% 내려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운수창고, 종이목재, 건설, 비금속광물업종이 1% 넘게 하락했다.

반면 증권업이 1.74% 올라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고 은행, 보험, 금융, 전기전자, 섬유의복업 등이 상승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혼조세를 나타냈다. 대장주 삼성전자가 2만원(1.40%) 오른 144만8,000원에 거래를 마쳤고 기아차, 삼성생명, SK텔레콤 등이 오름세로 장을 마쳤다.



반면 SK하이닉스가 1,350원(3.20%) 내린 4만900원에 장을 마쳤고 NAVER도 2%대 하락했다. 현대차, 현대모비스, 현대중공업 등이 약세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1.93%(10.78포인트) 내린 546.81에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03억원, 436억원 순매도를 나타냈다. 개인은 756억원 매수 우위였다.

업종별로는 하락 업종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IT부품이 3.82% 급락했고 통신서비스, 소프트웨어, 컴퓨터서비스가 3%대 하락세를 나타냈다. IT종합, 오락문화, 디지털컨텐츠, 통신장비, 정보기기, 운송, 비금속, 금속이 2%대 낙폭을 기록했다. 섬유의류, 화학, 제약, 기계장비, 의료정밀기기, 운송장비부품, 건설, 유통, 기타서비스가 1%대 약세를 보이는 등 대부분의 업종이 줄줄이 급락했다.

원·달러 환율은 서울 외환시장에서 2.0원 내린 1022.0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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