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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호 日 男투어 신인왕… 한국선수 3년연속 수상
입력2007-12-07 17:06:44
수정
2007.12.07 17:06:44
일본프로골프투어(JGTO)에서 한국선수가 3년 연속 신인왕을 받아 일본 남자 골프에도 ‘한류 열풍’이 거세게 불고 있다. 올해 주인공은 이승호(21ㆍ투어스테이지)였다.
지난 9월 한국프로골프투어 삼성베네스트오픈에서 생애 첫승을 차지했던 이승호는 올 시즌 일본 무대에서는 2차례 준우승하며 상금랭킹 31위(2,846만엔)를 기록, 신인상인 시마다 트로피를 받았다.
이에 따라 지난 2005년 장익제(34ㆍ하이트), 지난해 이동환(20ㆍ고려대)에 이어 3년 연속 일본 남자골프 신인왕을 한국인 선수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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