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최경환 “필요하면 하반기 추가부양책”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하반기 추가 경기부양책을 내놓을 가능성을 내비쳤다.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회의 참석차 미국을 방문 중인 최 부총리는 16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방송 CNBC와의 인터뷰에서“필요하다면 하반기에 추가 경기부양책을 펴겠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상반기에는 지난해 단행한 확장적 재정정책의 효과를 지켜볼 것”이라며 설명했다.

또 최근 경제 상황에 대해서는 “확장적 재정정책으로 경기가 어느 정도 회복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질문에는 “금리 정책은 한국은행이 독립적으로 결정할 사항”이라면서도 “경기가 회복되고 있는지에 대해 다른 관점도 있기 때문에 한국은행이 시장 상황을 면밀히 지켜보면서 이에 따라 금리 정책에 변화를 줘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중국의 성장 둔화가 한국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한국의 수출에서 중국이 4분의 1가량을 차지하기 때문에 중국의 성장률 둔화가 물론 한국 경제에 영향을 준다”면서 “그동안 주요 수출품목이었던 중간재 대신 소비재 수출을 늘려 중국 내수시장을 공략하는 게 한국의 전략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디지털미디어부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