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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텐더, P2P화상통신 서비스 개시

동영상 솔루션업체인 오메가텐더는 20일 P2P방식의 화상통신서비스 ‘오메가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완전 개방형 P2P방식으로 서버 대신 데스크톱 PC를 화상통신 서버로 활용, 실시간으로 동영상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PDA, PC, 휴대폰과 PC 등을 각각 연계한 유무선 화상통신과 동영상 메일링 서비스가 가능하다. 또 사용자들은 회원 인증을 거치지 않고도 PC를 통해 자유로이 동영상을 즐길 수 있다. 오메가텐더는 “SK텔레콤 등 이동통신사들과 제휴해 5월부터 휴대폰을 통해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오메가텐더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이 서비스를 장애인 가족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다. 오메가텐더는 이날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장애인 가족들을 위한 커뮤니티도 만들어 450만명의 장애인 가족들이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며 서로 어울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로 했다. 김상용 오메가텐더 사장은 “이 서비스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장애인들을 위한 일자리를 만들어지기 바란다”고 말했다. 오메가텐더는 지난 2000년 미국 LA에서 법인을 설립한 후 MPEG4 비디오메일 사업을 벌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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