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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형, 학교서 담임교사 흉기위협 '충격'

학부형이 학교서 아들 담임교사 흉기위협 '충격' 관련기사 • 학부형, 학교서 담임교사 흉기위협 '충격' • 전 직장동료 딸 납치 4일간 9차례 성폭행 • 찜질방서 10대女 가슴·엉덩이 '주물럭' • 20대女 자택서 1달간 2차례 성폭행당해 • '여중생 집단 성추행에 폭행' 막가는 10대 • "나 영어 선생님인데…" 20여차례 성폭행 • "여친 욕했다" 교실서 학생 끌어내 폭행 • 75세 홍콩 최고령 매춘부 '은퇴' 약속 • "8년감금 소녀, 5억원대 인터뷰 거절" • 한국 중학생, 베이징서 폭주… 1명 사망 "담임 교사의 상습적인 체벌과 고된 봉사활동 때문에 아들이 가출을 했다"며 학부형이 아들의 담임 교사를 흉기로 위협한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경인일보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2시께 용인 S고등학교 교장실에 A씨가 찾아와 "아들(17·1학년)이 담임교사인 B씨가 상습적으로 체벌하는 바람에 아들이 가출을 했다"고 항의했다. 신문에 따르면 그는 "다른 학생들과 함께 잘못을 저지른 경우에도 아들에게만 풀 뽑기를 시키는 등 유독 아들만 체벌하거나 고된 봉사활동을 시켰다. 이같은 상황을 교장·교감실에서는 파악하고 있느냐"고 항의하는 과정에서 일부 직원들과 몸싸움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어 이 학교 현관 앞 주차장에서 담임교사 B씨와 만나 욕설과 함께 몸싸움을 벌이기 시작했고, 급기야 B교사를 몰아붙여 넘어뜨린 뒤 자신의 자동차에서 흉기를 꺼내 위협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A씨와 B교사의 몸싸움 당시 현장 주변에는 학생 수십여명이 지켜봤던 것으로 알려졌다. B교사는 사건 당일의 충격으로 5일 결근했고, A씨의 아들인 C군도 학교에 나오지 않았다. 한국아이닷컴 뉴스부 reporter@hankooki.com 입력시간 : 2006/09/06 09:5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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