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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종합촬영소] 국내 최초 디지털녹음 시스템 구축

디지털 녹음은 믹싱까지 마친 마그네틱 디지털 사운드를 최종적으로 필름에 옮겨담는 작업이다. 서울종합촬영소 신기술지원팀 김희섭팀장은 『이 시스템의 구축으로 후반작업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이고, 편당 1,000만원 정도의 제작비도 줄일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또 후반 녹음기술의 발전과 외국영화에 대한 경쟁력 강화도 기대된다고 김팀장은 밝혔다.이번에 설치된 디지털 녹음 시스템은 2대로서 1대는 서울종합촬영소 녹음실에서 직접 운영하고 나머지 1대는 관련 업체에서 요청할 경우 대여할 예정이다. 이 장치를 이용하려면 특허권을 보유한 돌비사에 일정액의 라이센스료를 제외하고 기본작업료는 무료다. 문의(0346)5790_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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