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동은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별도기준 매출액은 전년보다 1.9% 늘어난 1,046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85.6% 감소한 80억원으로 영업이익률 0.8%를 기록했다”며 “저마진 벌크선 매출반영 비중은 3ㆍ4분기 약 34%에서 4ㆍ4분기도 유사한 수준이었으나, 제품운반(PC)선 등 기타 저마진 선박투입이 증가해 매출선가가 추가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염 연구원은 “올해 상반기까지 실적부진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나 3ㆍ4분기부터는 특수선 등 비중증가로 인해 실적은 서서히 회복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올해까지 실적부담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나 현재 수주잔고는 73억불로 올해 수주목표인 32억불에 근접한 수주를 달성하면 수주단가 인상도 가능할 것”이라며 “수익성은 2014년을 기점으로 회복될 전망이지만 상반기까지는 보수적인 접근이 유요하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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