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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개 금융기관 종합검사

55개 금융기관 종합검사 금감원 "SK계열 금융社 포함 1분기중 실시" 금융감독원은 올 1ㆍ4분기중 SK계열 금융기관을 포함, 총 55개 기관을 대상으로 종합검사를 실시키로 했다. 또 126개 전체 상호신용금고에 대해 검사를 실시하는 한편, 조흥은행 등 8개 기관과의 인력교류를 시행키로 했다. 금감원이 11일 내놓은 검사운용 방향을 보면 올 1분기중 검사대상은 ▦7개 은행(외국은행지점 6곳 포함) ▦4개 보험사(생보3곳,손보1곳) ▦15개 증권사(국내증권사4곳, 외국증권5곳, 투신운용4곳, 투자자문2곳) ▦2개 상호신용금고 ▦27개 신용협동조합 등 총 55개 기관이다. 금감원은 특히 한때 폐지설이 나돌았던 재벌 계열 금융기관 연계검사를 계속하기로 하고, 1분기중 SK계열 3~4개 금융기관에 대한 검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금감원은 이밖에 올해중 전체 금고에 대해 부문검사를 실시, 1ㆍ4분기 중에는 24개 금고에 대해 부문검사를 실시키로 했다. 부문검사에서는 ▦추가 공적자금 투입 금융기관 부실규명검사 ▦계열 금융기관 연계검사 ▦부실우려 손보사 및 영업정지 종금사 자산 부채 실사 ▦금고 BIS비율 점검 및 불법대출 취급 점검 ▦9개 단위조합에 대한 상호금융업무 취급 적정성 및 240개 신협 내부통제제도 운영실태 점검 ▦경영개선계획 이행실태점검 ▦IT(전산)부문 내부통제실태 및 고객정보 보호대책 점검 등이 이뤄진다. 김영기기자 ygk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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