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CJ엔터테인먼트 2분기 실적 부진, 흥행대작 없어

CJ엔터테인먼트의 2분기 실적은 예상대로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측에 따르면 지난 2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9억원과 20억원으로, 1분기보다 39.7%, 64.4% 줄었다. 매출액도 197억원으로 37.2% 감소했다. 회사 관계자는 “‘슈렉2’의 흥행은 괜찮았지만, 뚜렷한 흥행 대작이 없어 매출액이 감소했다”며 “본사 이전에 따른 일회성 비용 발생으로 영업이익도 줄었다”고 설명했다. 또 “▦차입금으로 인한 이자비용 증가 ▦CJ인터넷 인수에 따른 지분법 평가손실 발생 ▦ MK버팔로(구 명필름) 지분 매각으로 인한 처분 손실 등 영업외 손실도 컸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실적 부진에도 삼성증권은 CJ엔터테인먼트가 하반기 상영 예정 영화 라인업이 우수하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삼성증권은 CJ엔터테인먼트의 2분기 실적은 저점 확인 과정이며 자회사 CGV 상장으로 인한 주가 재평가 모멘텀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특히 하반기 계절적 성수기에 맞춰 ‘얼굴없는 미녀’, ‘리딕’ 등 주력투자 영화 6편이 상영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