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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 공정위 사무처장 사표
입력2008-12-29 20:59:51
수정
2008.12.29 20:59:51
정부 부처 1급 공무원들의 사표가 줄을 잇는 가운데 이동훈 공정거래위원회 사무처장도 사표를 제출했다. 공정위는 29일 이 처장이 1급 인사의 길을 터주기 위해 이날 사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 처장은 지난 4월 말 임명됐다.
공정위는 이와 관련해 최근 일부 정부 부처에서 진행되는 1급 물갈이와는 성격이 다르다고 설명했다. 다른 1급의 경우 사직서를 제출하지 않았다. 공정위에는 4명의 1급(상임위원 3명, 사무처장 1명)이 있는데 이 처장의 사표로 사무처장 자리가 공석으로 남게 됐다. 이에 따라 사무처장 승진과 그에 따른 후속 국장 인사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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