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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SEN] LG전자 세탁기, 7년 연속 세계시장 1위 달성


[앵커]

LG전자가 세탁기 부문에서 7년 연속 세계 1위를 차지했습니다. 올해도 다양한 디자인과 기능, 마케팅 전략으로 세계 1위를 이어간다는 전략입니다. 한지이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LG전자가 글로벌 세탁기 시장에서 7년 연속 세계 1위를 차지했습니다.

해외 시장조사기관 GFK에 따르면 LG세탁기 글로벌 시장 점유율은 지난 2008년 8%에서 2011년에는 10.5%, 지난해에는 12.4%로 성장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드럼세탁기도 6년 연속 시장점유율 세계 1위를 달성했습니다. 지난해는 역대 최대인 14.7%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했고 가전 최대 시장인 미국에서는 지난 2007년부터 8년 연속 1위를 지키고 있습니다. LG전자의 대표 세탁기인 ‘6모션 세탁기’는 출시 5년 만에 전 세계 판매 2,000만대를 돌파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LG전자는 세계 1위 비결로 기술 혁신을 꼽았습니다.



[인터뷰] 최희정 / LG전자 차장

소비자들이 가장 편하고 손쉽게 빨래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다양하게 고민하며 기기모터, 6모션 등 세탁기 업계의 혁신적인 기술들을 선도해왔습니다. 올해도 트윈워시 세탁기 등 차별화된 혁신 제품을 선보여 시장 선도에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LG전자는 올해 세계 1위 수성을 위한 혁신 제품 트윈워시도 함께 선보였습니다.

새로 선보인 세탁기는 상단은 대용량 드럼 세탁기로, 하단은 소량 세탁이 가능한 미니세탁기를 결합했습니다. 세탁기 2개 기능을 합쳤지만 외형은 기존 드럼세탁기와 같은 140cm로 유지했습니다.

“LG전자는 세계 시장 선두 자리를 지키기 위해 앞으로 각국의 R&D센터와 협력해 현지에 맞는 제품을 생산하고 혁신 기술 개발에도 매진할 방침입니다.” 서울경제TV 한지이입니다.

[영상취재 김경진 / 영상편집 김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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