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영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012년 대규모 설비투자가 이루어졌던 베트남과 인도 공장 매출이 크게 증가하며 휴대폰 케이스가 주력 제품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라며 “휴대폰 배터리팩은 삼성전자 휴대폰 출하량 증가와 점유율 확대에 따라 꾸준한 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2012년 설립된 수녕 공장 본격 가동에 따라 노트북 및 태블릿PC 배터리팩 매출도 증가할 전망”이라며 “배터리팩에서 스마트폰 케이스로 주력 제품 확대중이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전 사업부문에 걸친 고성장에 힘입어 201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62% 증가한 8,886억원으로 전망된다”며 “기존 주력제품인 배터리팩보다 마진이 좋은 스마트폰 케이스 매출확대에 힘입어 영업이익은 192% 증가한 401억원이 예상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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