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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아 사절단 5일 방한

유럽의 신시장으로 부상중인 불가리아의 대규모 사절단이 국회의장을 단장으로 삼아 투자상담차 방한한다. 한국무역협회는 오는 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과 트레이드타워에서 불가리아 사절단을 맞아 오찬간담회 및 무역투자 상담회를 연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절단장은 오그냔 게르지코브(Ognian Gherdjikov) 국회의장이 맡고 있으며, 국회의원 5명 등 정계인사와 주요 기업인 18명, 주요 언론인 16명 등도 함께 참석한다. 이번 사절단에 참가한 불가리아 기업은 첨단 보완장비에서 가구, 포도주, 화장품, 식품가공, 자동차장비, 물류, 전문 무역업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업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 불가리아는 헝가리, 체크, 슬로바키아, 폴란드 등과 함께 CEFTA(중앙유럽자유무역협정)을 체결한 상태며, 2007년 EU가입이 예상되고 있어 교역규모가 급성장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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