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웰빙포트폴리오/ 8월호] 대형주 비중높은 펀드들

수익률 상위권 휩쓸어



최근 수익률이 높은 펀드는 단연 대형주 비중이 높거나 성장주에 상대적으로 많이 투자하는 성장형 펀드이다. 지난해 하반기 이후 줄곧 중소형주 위주의 배당ㆍ가치주가 시장을 선도하며 수익률 상위권을 휩쓸었던 것에 비해 흐름이 상당히 바뀐 모습이다. 지난 1개월간의 성장형 펀드 수익률 상위 10위를 살펴보면 1위를 차지한 미래에셋3억만들기중소형주식1호펀드를 제외하곤 모두 대형주 편입비중이 높았다. 동원골드적립식삼성그룹주식1, 미래에셋플래티늄형주식1, 동양모아드림적립식주식1, 미래에셋모데르노주식형 등 수익률 상위를 기록한 펀드들이 대부분 대형주의 편입비중이 60~80%나 됐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 이후 시장에서 소외됐던 대형주들의 주가가 상승세로 돌아서며 장을 주도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물론 아직까진 가치주나 배당주펀드가 연초이후 수익률로 따지면 상위군을 형성하고 있으나, IT, 자동차, 은행 등 대형주의 추가 상승 가능성을 감안할 때 앞으로도 대형주 편입비중이 높은 펀드들의 선전이 기대된다. 이재순 제로인 조사분석팀장은 “대형주 펀드의 강세가 강화될지, 중소형 배당주가 다시 수익률 상위군을 차지할지는 좀더 지켜봐야겠지만 투자자 입장에서는 점차 펀드의 투자스타일을 다양하게 꾸려갈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