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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는 연말을 맞아 임직원들의 건강을 지키고 소외계층도 돕는 건강·나눔 프로젝트 ‘헬스팝’을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헬스팝은 이달 초부터 내년 2월 말까지 3개월간 전개된다. 참가한 임직원이 체중을 감량하면 회사가 감량 체중의 2배에 달하는 ‘사랑의 쌀’을 해당 직원의 이름으로 불우이웃에 기부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삼성디스플레이측은 팀 혹은 개인 단위로 참가한 임직원 수가 6,000여명이라고 전했다.
사측은 직원들의 체중 감량을 돕기 위해 사내 식당에 저염식을 적극 공급하는 동시에 무선 줄넘기와 스트래칭밴드를 지급하기로 했다. 사내 휴식공간에도 실내자전거와 훌라후프 같은 운동기구를 비치하거나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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