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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운전 강좌(자동차 보험백과:3)

◎5만여명 수료 선진교통문화 정착 기여『탱크를 몰고 서울거리를 한번 누벼보고 싶다.』 어느 외국인이 한국생활을 청산하고 귀국하면서 이런 말을 한 적이 있다. 한국에서 운전하는 것이 목숨을 거는 곡예만큼이나 어렵다는 비아냥이었다. 실제 운전을 하다보면 다른 차량의 갑작스런 차선변경이나 끼어들기, 과속 등으로 당황할 때가 많다. 자신이 아무리 안전하게 운전한다 하더라도 상대차량이 위험하게 달려든다면 어쩔 도리가 없는 법이다.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자동차사고의 원인이 90% 이상 운전자 잘못에 있다고 한다. 교통안전시설, 도로여건, 국민의식 등 다른 원인도 있겠지만 무엇보다도 운전자의 양보운전, 안전운전, 방어운전이 선행되어야 함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이와 관련, 각 보험사들은 회사별로 「안전운전 강좌」를 개최, 성숙한 교통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주부, 장년층과 초보자들에게 인기가 높으며 현재까지 5만명 이상이 이 강좌를 수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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