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이경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오리온의 올해 2·4분기 매출액, 영업이익, 세전이익이 모두 증가했지만 영업이익과 세전이익은 각각 예상치를 16.3%, 13.1% 하회했다”며 “중국의 외형성장 둔화, 건설부문 관련 일회성 상각 등에 따라 전반적으로 실적이 저조했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중국 제과경기가 1·4분기 3% 성장에서 2·4분기 3% 감소로 크게 감소했다”며 “수요 회복에 대한 기대는 다소 하향될 필요가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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