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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현대위아 등 코스피200에 포함될 것"


이마트와 현대위아, 만도 등이 올해 코스피200지수에 편입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동양증권은 23일 보고서에서 “오는 5월 말께 한국거래소의 코스피200지수 정기변경에서 총 11개 종목의 교체가 예상된다”며 “비제조업 부문에서는 이마트가 유일하게 신규로 편입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동양증권에 따르면 기존 코스피200지수 구성종목에서 율촌화학과 삼영전자, 유니온스틸, 대덕GDS, 광전자, 아세아시멘트, 대한제강, STX메탈, 금호전기, KPX화인케미칼, 동아원이 제외되는 대신 현대위아와 만도, 두산엔진, 일진머티리얼즈, 웅진에너지, 한미약품, 이수화학, 한올바이오파마, 대원강업, 무학, 이마트가 신규로 편입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중호 동양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5월부터 올해 4월 17일 종가를 기준으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마트를 제외하면 전부 제조업에서만 종목 교체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며 “지난해보다 변동성이 적어 코스피200 변경 종목 수는 줄어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동양증권은 코스피200지수 신규 편입 종목의 발표에 앞서 선행 투자하는 방식도 추천했다. 이 연구원은 “최근 7년간 동향을 살펴보면 코스피200지수에 신규로 편입되는 종목의 수익률은 코스피200지수 상승률을 초과했다”며 “신규 편입종목의 발표 직전에 매수한 뒤 6월 정기변경일 직전에 매도하면 ‘절대수익+알파’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거래소는 매년 5월 말께 코스피200지수의 구성요건에 맞춰 신규편입 종목을 발표하며 6월 선물만기일 이후 신규종목으로 정기변경을 단행한다. 지난해에는 대한생명과 SK C&C, 금호타이어 등 20개 종목이 신규 편입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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