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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아시아 위기국 급속 회복"
입력1999-09-13 00:00:00
수정
1999.09.13 00:00:00
스탠리 피셔 IMF 수석부총재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분석하고 , 브라질과 러시아도 예상했던 것보다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다.그는 그러나 『인도네시아 등 일부 국가의 경우 경제상황이 여전히 불안하다』면서 『이 때문에 일부 신흥국가들의 기채 비용이 또 다시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IMF는 이날 발표한 연례보고서를 통해 지난 4월까지 1년 동안 모두 300억달러의 자금을 회원국들에게 지원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256억달러보다 크게 늘어난 것이다.
또 지난 4월까지 1년 동안 지원 및 공여가 확정된 자금은 모두 433억달러로 브라질이 169억달러로 가장 많고 러시아 110억달러, 인도네시아 83억달러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중 지원 가능한 IMF 재원은 한해전의 304억달러보다 2배 가량 많은 766억달러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워싱턴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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