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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사랑 고객 사랑] LIG손해보험, 프로무대 챔피언 제조기… 골프단 선두주자

최혜용·김현지 등 프로 6명 활동<br>KPGA·KLPGA 대회 개최·후원<br>국내 스포츠 저변 확대 기여도

지난 8월 제3회 LIG손해보험 클래식 골프대회가 열린 포천 일동레이크GC에 대회 주관사인 LIG손해보험의 광고 조형물이 설치돼있다. LIG손해보험은 지난 2003년부터 프로골프 선수 후원 및 골프대회 개최 등 활발한 골프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사진제공=LIG손해보험

국내 기업 중 LIG손해보험의 골프 사랑은 남다르다. LIG손해보험은 골프마케팅과 후원이 일반화되지 않았던 지난 2003년부터 골프 선수들을 후원해오고 있다. LIG손해보험의 골프선수 후원은 스포츠에 대한 많은 관심과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오랜 기간 남자 배구단을 운영하며 기업이익의 사회적 환원과 스포츠 발전에 기여해온 LIG손해보험은 골프 활성화를 위해 선수 후원사업에도 뛰어들게 된 것이다.

LIG손해보험의 후원을 받은 선수들이 이미 세계를 누비고 있다. JLPGA 통산 13승을 기록하고 있는 이지희 선수는 스폰서가 없을 당시 LIG손해보험(옛 LG화재)의 지원을 받아 일본에서 자리잡았다. 또한 2009년 US여자오픈에서 우승한 지은희 선수도 LIG손해보험의 후원을 받았었다.

2007년 LIG손해보험은 새롭게 골프단을 창단해 KLPGA투어 신인선수 4명을 후원하는 등 본격적으로 골프마케팅에 참여하게 됐다. 기존의 유명 선수보다는 신인급 선수를 발굴,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갖고 꾸준히 신인급 선수를 후원하고 있다.

2008년 KLPGA 신인왕 타이틀을 차지한 최혜용 선수의 첫 우승을 시작으로, LIG손해보험은 매년 우승자를 배출하며 국내 골프구단의 선두주자로 떠올랐다.

현재 골프단에는 총 6명의 프로선수가 활동하고 있다. 1부 투어에는 신인왕 출신의 최혜용과 한-유럽마스터즈 2연패를 달성한 김현지, 2012년 넵스마스터피스 우승자 양제윤, 2부 투어 상금왕 출신의 이민영 등 KLPGA 정상급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다.

2부 투어에는 2010년 세계선수권 대회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우승하고, 아시안게임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아마추어 여자골프의 1인자로 자리매김한 한정은 선수와 국가대표 출신으로 새롭게 합류한 고민정 선수가 활동하고 있다. 두 선수는 올해 2부 투어에서 각각 2승을 기록했다. 이로써 LIG손해보험 골프단은 대한민국 여자 골프를 대표하는 최고의 스타군단을 구성하며, 골프 명가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진 셈이다.

LIG손해보험은 골프단 소속 선수들에게 체력 및 멘탈 트레이닝 지원, 골프장과 연계를 통한 연습장 제공 등 선수들이 가장 편안하게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전국 각지에서 대회가 열리는 만큼 항상 해당 지역의 임직원들이 대회장을 찾아 소속 선수들을 응원한다.



골프선수 후원 효과는 직ㆍ간접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대외적인 광고 효과는 물론 소속 선수가 우승했을 때 유무형의 파급효과를 가져온다. 미디어 노출에 따른 브랜드 이미지 상승에 효과도 크지만 임직원들이 느끼는 자부심 또한 골프마케팅의 긍정적인 결과물이다. 최근에는 골프 시청률의 증가와 대중들의 관심이 커지면서 고객들은 선수를 응원하게 되고, 브랜드를 기억하게 된다. 지난 여름 넵스마스터피스에서 소속 양제윤 선수의 우승 당시 많은 임직원들이 경기결과를 지켜봤으며 소속 선수의 우승에 같이 환호했다. 홍보효과 외에 임직원들의 사기진작에 많은 도움이 된다는 되고 있다는 게 회사측의 평가다.

LIG손해보험은 자체 골프대회를 통해 골프선수 육성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난 2006년 LIG배 KPGA선수권 대회를 개최해 신예 김형성 선수를 탄생시켰다. 2010년에는 2010 LIG 클래식을 개최하며 KLPGA 대회 후원사로 나서기도 했다. 소속 선수들뿐만 아니라 이미 세계적인 수준의 한국 여자 골프를 후원하고자 하는 의지의 표현이었다.

LIG손해보험 관계자는 "대회 개최를 통해 얻는 기업 브랜드 가치 상승이나 홍보 효과 또한 일반 광고보다 높게 나타난다"며 "더불어 프로암 대회에 대한 고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기업의 마케팅 활동에도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지난 8월에 열린 2012 LIG손해보험 클래식은 '희망과 나눔의 자선 골프대회'라는 캐치 프레이즈를 앞세웠다. 참가선수들과 프로암 참가자, 갤러리들이 나눔행사에 동참해 유소년 골프선수 후원등 골프를 통한 사회공헌활동을 실현한 것이다.

남다른 열정으로 골프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LIG손해보험은 대한민국 대표 골프선수 발굴과 함께 중장기적으로는 국내 최고의 골프대회를 개최하는 것이 목표다.

LIG손해보험의 한 관계자는 "기업의 스포츠 후원 사업은 단순히 광고 효과만을 노린 마케팅 차원이 아니다"고 전제하면서 "골프단은 물론 배구단,골프단,스포츠댄스 등 다양한 스포츠단 운영을 통해 국내 스포츠산업의 저변을 확대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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