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부산항 자성대부두 내달 하순께 정상화
입력2003-10-22 00:00:00
수정
2003.10.22 00:00:00
오철수 기자
태풍 `매미`로 크레인 2기가 전복되고 3기가 궤도 이탈해 컨테이너 하역에 일부 차질을 빚었던 부산항 자성대부두가 내달 하순이면완전 정상화될 전망이다.
22일 해양수산부 등에 따르면 11월 3일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제작 중인 최신형 새 크레인 3기를 대체 설치할 예정이다.
이 크레인들은 당초 바하마의 허치슨터미널에 설치하려던 것인데 허치슨 본사가자성대부두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옮겨 설치하기로 결정했다. 이 크레인들은 22열짜리로 기존 자성대부두의 16~18열짜리보다 더 큰 선박의 컨테이너를 하역 할 수 있다.
자성대부두는 20일 정도의 시험가동을 거쳐 본격 하역작업에 투입할 예정이어서11월 하순이면 자성대부두는 태풍의 후유증에서 완전히 벗어나는 것은 물론 크레인1기가 더 늘어나 하역속도가 한결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오철수기자 csoh@sed.co.kr>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